전체 글52 발열 시 대처법, 체온 관리의 중요성 발열은 단순히 질병의 증상이 아니라, 우리 몸이 바이러스나 세균과 같은 침입자에 맞서 싸우는 면역 반응의 일종입니다. 하지만 체온이 너무 높거나 오래 지속되면 탈수, 경련, 의식 저하 등 위험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이번 글에서는 발열의 기준, 자가진단 항목, 연령별 대처법, 그리고 언제 병원을 가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2,000자 분량으로 정리했습니다.발열의 기준은 몇 도부터일까?측정 부위 정상 체온 범위 발열 기준겨드랑이36.5~37.2°C37.5°C 이상구강36.8~37.5°C37.8°C 이상직장37.0~37.8°C38.0°C 이상귀/이마36.5~37.5°C38.0°C 이상※ 하루 중 체온은 오전보다 오후에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측정 부위에 따라 기준이 다릅니다... 2025. 6. 4. 응급처치 기본 지식, 생명을 살리는 첫 대응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준비되어 있나요?길거리에서 갑자기 쓰러진 사람, 집에서 아이가 물건에 질식한 상황, 직장에서 발생한 출혈이나 골절 사고 등 일상 속 응급 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당황하지 않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결정적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응급처치는 전문적인 의료 행위는 아니지만, 병원에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상태를 안정시키고 생존율을 높이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응급처치의 기본 원칙과 상황별 자가 점검 기준, 그리고 올바른 대처법을 2000자 분량으로 정리해 드립니다.응급처치의 3단계 기본 원칙반응 확인 및 도움 요청의식이 있는지 확인하고, 무반응 시 바로 119 신고 또는 주변에 구조 요청환자의 의식, 호.. 2025. 6. 4. 뇌졸중 자가진단, FAST 체크로 빠르게 확인하기 갑자기 말이 어눌하거나 한쪽 얼굴이 처진다면?뇌졸중은 흔히 ‘뇌출혈’ 또는 ‘뇌경색’으로 알려져 있으며, 뇌에 혈류가 공급되지 않거나 혈관이 터지면서 뇌 세포가 손상되는 응급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초기 3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예후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빠른 인식과 즉각적인 대응이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이 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FAST 자가진단 기준’을 중심으로, 뇌졸중 초기 증상과 대처법, 예방 관리까지 총정리합니다.FAST 자가진단 4단계 체크FAST는 다음의 네 가지 주요 증상을 빠르게 확인하는 약자입니다:Face (얼굴 비대칭)한쪽 얼굴이 갑자기 처지거나 웃을 때 좌우가 다르다눈썹과 입꼬리의 비대칭 확인Arms (팔의 힘 저하)양팔을 동시에 들어보게 했을 때, 한쪽 팔이 .. 2025. 6. 3. 치매 자가진단, 기억력 저하의 초기 신호 파악 단순한 건망증일까? 치매의 시작일까?누구나 깜빡 잊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약속을 잊고 길을 잃는 일이 잦아졌다면, 단순한 건망증이 아닌 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일수록 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인지, 아니면 질환의 신호인지 잘 구분해야 합니다.이 글에서는 대한치매학회와 서울시치매센터가 제공하는 표준 자가진단 항목을 기반으로, 기억력과 인지 기능을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KDSQ-C 기준)최근 6개월 사이, 다음 항목에서 해당되는 내용이 몇 개인지 확인해 보세요. (예 / 아니요)오늘이 몇 월 며칠인지 자주 헷갈린다.최근 일보다 과거 일이 더 생생하게 기억난다.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한다.약속을 잊고 중요.. 2025. 6. 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